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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군의 일상다반사
고양이는 원래 성묘가 되면 자기 영역을 만들어 혼자 사는 동물이지만먹이경쟁을 할 필요가 없는 풍족한 환경에서는 여러 마리가 함께 살 수도 있습니다. 또 사람이 키우는 고양이의 정신연령이 새끼고양이 상태에 머물러 있는 것도 공동생활이 가능한 데에 영향을 미칩니다. 새끼고양이 때는 부모형제들과 함게 집단으로 살기 때문입니다. 다수의 고양이를 키우다보면 한 마리만 키울 때와는 미묘하게 다른 즐거움을 맛볼 수 있습니다. 그렇다고 몇 마리든 제한 없이 키울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각 가정의 환경에 따라 키울 수 있는 묘구 수에는 한계가 있습니다. 그것을 고려하여 몇 마리를 함께 키울지 정해야 한다. 금전적인 조건이나 집의 크기 외에도 간과해서는 안 될 사항은 고양이를 책임지고 돌볼 수 있는 사람이 몇 명인지입니..
고양이는 보통 생후 1년이면 성적으로 성숙해지는데, 최근에는 생후 4~6개월 만에 성숙해지는 조숙한 고양이도 보입니다. 이렇게 새끼고양이는 순식간에 어른이 됩니다. 성숙해진 암컷에게는 정기적으로 발정기가 찾아옵니다. 발정한 암컷은 페로몬을 발산하고, 그 페로몬을 맡은 성숙한 수컷 역시 덩달아 발정을 시작합니다.페로몬의 확산 범위는 상당히 넓어서 집안에서 키우는 수컷도 밖에서 풍겨오는 암컷의 페로몬향에 반응할 정도입니다. 그래서 중성화 수술을 시키지 않으면 발정기가 찾올 때마다 온 동네 고양이들이 발정하고 서로 이성을 찾느라 시끄러워지는겁니다. 또한 외출 고양이는 며칠씩 돌아오지 않기도 하고, 집고양이는 어떻게든 밖으로 나가려합니다. 이렇게 모든 고양이들이 침식을 잊고 번식활동에 몰두하는 것이 바로 발정기..
'고양이를 집안에서만 키우는 건 불쌍하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적지 않은데, 이것은 집에서 키우는 자체를 가둬둔다고 인식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이제 고양이를 밖에서 키우는 것은 시대에 뒤떨어지는 일이 됐습니다. 방목을 당연하게 여기던 옛날에는 골칫거리인 쥐를 잡아주는 역할을 했지만, 지금 고양이는 당당한 가족의 일원이 됐기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주인은 고양이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해야 하지 않을까요? 교통법규도 모르는 고양이를 밖에 내놓고 키우는 것은 무책임하게 보입니다. 고양이는 원래 넓은 범위를 돌아다니고 싶어 하지도 않고 움직일 필요가 없으면 움직이려 하지도 않는 동물입니다. 쥐를 잡을 필요가 없어진 지금, 방목고양이들은 주인의 집에서 먹이를 먹고 밖에 있는 화장실이나 낮잠 장소를 돌아다니는 것일 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