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
1 | 2 | 3 | 4 | 5 |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
- 원시주머니
- 노트10
- 갤럭시노트9
- 노트7프로
- 갤럭시
- 그래픽드라이버 수리
- 고양이 화상
- 삼성스위치
- 고양이중성화
- 고양이
- 고양이 병원
- 홍미노트5
- 고양이 갑상선
- 그래픽드라이버 고장
- 노트10+
- 노트9
- 휴대폰백업
- 신호없음
- 고양이 응급
- 고양이 골절
- 포코폰
- 고양이 내과
- 갤럭시A5
- 고양이모래
- no hdmi
- 아우라글로우
- 고양이 꼬리
- 고양이 건강검진
- s105g
- 고양이사료
- Today
- Total
목록고양이 집사의 일기/고양이 상식 (23)
제이군의 일상다반사

안녕하세요 제이군입니다 집안에서 반료묘를 키울때도 실외에서 키우는것보다는 좀 더 안전하지만 화상이나 골절, 감전 등 사고를 당할 수 있습니다. 당연히 사고가 일어나지 않도록 조심하는 것이 우선이겠지만 만약을 대비해 응급처치 요령에 대해 간략이 알려드릴까 합니다. - 털에 테이프가 달라 붙었을때 털을 잡고 테이프를 떼어낸 후 식용류를 털에 발라서 끈적임이 남아있는 점착테이프 부분을 제거 하면 됩니다. - 항문 밖으로 실이 나와 있다면 소리를 지르거나 갑자기 고양이를 잡는 행위를 하지 말고, 천천히 애들 자연스럽게 잡아 항문 밖으로 나와있는 실을 살짝 잡아당겨보고 쉽게 나올꺼 같으면 힘을 천천히 주어 조심스럽게 당겨 내어 꺼냅니다. 만일 고양이가 반항하거나 생각보다 실이 단단하게 당겨져 나오지가 않는다면 무..

고양이 목에 뭔가 만져진다. 고양이 털이 퍼석퍼석하고 뭉친다. 고양이가 갑자기 많이 먹는데 오히려 살은 빠진다. 위에 증상들이 우리 냥이한테서 보인다면 너무 늦기전에 병원에 가서 검진받을 필요성이 있으며 여러가지 대사장애로 인한 질병들이 있으나 오늘은 갑상선 기능항진증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갑상선 기능항진증이란 갑상선에서 분비되는 T3와 T4라고 하는 갑상선 호르몬의 과도한 분비로 대사율이 향진되어 각종 임상증상을 유발하는 질환입니다. 갑상선 기능항진증은 대부분 고양이에서 발생되며, 개에게서는 드물게 발생됩니다. 갑상선 기능항진증은 감상선에 종양이 생겨 발생되며, 이중 98%는 양성종양, 2%정도가 악성 종양이 원인이 됩니다. 그렇다면 증상은 어떤것인지 보면 1. 밥을 많이 먹는데도 살이 빠집니다. 갑..
고양이도 당연히 병에 걸리지만 인간처럼 몸이 나른해 라든지 위가 따금 따끔 아파 라고는 하지 않는다. 야생의 피를 타고난 동물들은 몸이 아파도 건강한 척하기 때문에 누가 봐도 정말 나쁜 상태 라면 이미 상당히 진전된 상황이다. 그래서 무엇보다 조기발견이 중요한 것인데, 조기발견을 할 수 있는 사람은 주인뿐이다. 평소 모습을 잘 아는 주인이 느끼는 왠지 평소와 다르다 라는 판단은 무엇보다 정확하다. 좋은 주인이라면 내 고양이의 안색이 나쁜 것을 감지해야 한다. 하지만 동물병원에 데려가 무턱대고 상태가 이상해요 라고 하면 의사는 난처하지 않을까? 평소와 다르다고 느꼈다면 어디가 어떻게 어떤 식으로 다른지 파악해야 한다. 예를 들어 식욕이 없다든지 마시는 물의 양이 적다든지 소변 횟수가 많다든지 걷는 모습이 ..
주인이라면 ' 고양이는 무슨 생각을 할까? 그것이 알고 싶다!'고 생각한 적이 있을 것입니다. 지긋한 눈빛으로 주인의 얼굴을 쳐다보는 고양이를 보고 그런 궁금증이 생기는 것도 어찌 보면 당연한 것입니다. 그런데 고양이는 생각을 한다기보다 느끼는 동물입니다. 간혹 '어떻게 하면 xx할 수 있을까?' 하며 고민하는 듯한 모습을 볼 때면 아주 약간의 생각이란 걸 하는 것 같기도 하지만 대부분 직감에 의존하고 복잡한 생각은 하지 않는 동물입니다. 한곳을 응시하고 심사숙고하는 것처럼 보여도 실은 멍하니 있는 것뿐, 곧 꾸벅꾸벅 졸기 시작할 것입니다. 결코 고양이를 바보 취급하는 것이 아니라 복잡한 생각이 가능하다면, '아까는 미안했어, 나중에 뭐해줄께' 같은 말이 통하겠지만, 느끼는 것이 주류라면 느꼈을 때까 전..
의학적인 관점에서 보면 수의사들은 '침실에 반려동물이 드나들지 않도록 하는 게 좋다'고 말합니다. 반려동물이 사람에게 옮기는 질병(펫감염증)의 우려 때문입니다. 하지만 실제로 많은 사람들이 고양이와 함께 자고 있습니다. '침실'이 따로 없으니 물리적으로 무리라는 사람도 있고, 고양이와 함께 자는 행복을 포기할 수 없는 사람도 있습니다. 어쨌거나 많은 사람들이 이제 와서 그만둘 수는 없다고 말합니다. 그렇다면 좀 더 현실적인 생각을 하는 게 어떨까요? 즉 펫감염증의 지식을 익히는 것입니다. 어떤 감염증이 있는지, 무엇을 신경 써야 하는지 알아두는 것이 현실적이지 않을까 합니다. 고양이가 사람에게 옮기는 병은 7종 정도입니다. 감염되지마자 중독되지는 않지만, 저항력이 떨어졌을 때는 심각한 증상으로 이어질 수..
고양이는 사냥본능을 갖고 태어납니다. 눈이 보이기 시작할 때부터 손을 내밀어 움직이는 것을 잡으려는 것이 그 표현입니다. 움직이는 것에 반응할 수밖에 없고 잡지 않을 수 없는 그 '충동'이 바로 사냥본능입니다. 이 충동 때문에 고양이는 새끼 때부터 움직이는 것에 반응합니다. 처음에는 잘 잡지 못하지만 놀이를 하면서 점점 능숙해지므로, 본능적인 사냥 충동이 있는 한 고양이는 어느새 사냥의 달인이 됩니다. 그렇다면 이 충동을 지배하는 것은 무엇일까요? 그것은 만족이나 즐거움, 희열같은 쾌감입니다. 본능적인 충동이 만족되면 쾌감을 얻고, 쾌감이 있기에 충동을 만족시키려고 행동합니다. 간단히 말하면 '즐겁기 떄문'입니다. 즐겁기 때문에 새끼고양이는 움직이는 것에 손을 내밀고, 성묘가 되어 실제로 사냥을 하는 것..
고양이와 개의 훈련에는 기본적인 차이가 있습니다. 주인을 무리의 리더로 생각하는 개는 주인의 기쁨을 자신의 기쁨으로 느끼고, 칭찬받기를 좋아해서 칭찬받을 일을 계속 하고 싶어 합니다. 때문에 개는 칭찬과 야단을 통해 훈련이 가능합니다. 하지만 단독생활자인 고양이에게는 리더라는 인식이 없고, 리더에게 칭찬받고 싶다는 생각도 하지 않습니다. 칭찬을 받으면 단순히 나를 귀여워하고 있구나, 라고 생각하고, 야단을 맞으면 이 사람은 위험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런 고양이에게 해서는 안 될 일을 가르치려면 주인이 연구에 연구를 거듭할 수밖에 없습니다. 그렇다면 어떤 방법을 써야 할까? 그것은 각 가정의 상황이나 고양이의 성격에 따라 다르므로, 주인은 인내심 있게 지혜를 총동원하고 시행착오를 거치며 해결책을 짜낼 수밖에..
영역을 만드는 동물인 고양이에게 그 영역은 '안심할 수 있는 장소'입니다. 즉 영역 안에 있으면 안심할 수 있지만 영역 밖으로 나가면 불안을 느끼게 됩니다. 동물병원에 데려가거나 다른 이유로 밖에 데리고 나갈 때 이동장 안의 고양이가 울어대는 것은 영역 밖으로 끌려 나갔다는 불안함 때문입니다. 만약 동물병원에 가는 도중 이동장의 문이 열려 고양이가 밖으로 나갔다면, 고양이는 불안한 나머지 주인이 부르는 소리는 완전히 무시하고 어디든 좋으니 몸을 숨길 수 있는 장소로 도망치려 할 것입니다. 그것이 고양이의 습성입니다. 순식간에 달아나 주인의 시야에서 사라진 고양이는 곧 미아가 됩니다. 여행에 데려갔다가 비슷한 일이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영역 감각이 아직 정착되지 않은 새끼고양이는 괜찮지만, 익숙한..
실내생활을 하는 집고양이는 정기적으로 발톱을 깎아줘야 합니다. 만약 장난을 치다가 커튼이나 이불에 발톱이 걸려 빠지지 않는다면 발버둥치는 고양이의 발톱과 몸에 커튼이나 이불이 감겨 한바탕 소동이 벌어질 것입니다. 도와주려 해도 전혀 협조 자세를 보이지 않고 버둥거리면 사람이나 고양이나 다칠 수밖에 없습니다. 또 안을 때 고양이가 버둥거리다가 주인의 몸에 발톱이 파고들기도 하는데, 발톱이 파고든 채 고양이가 매달리면 지옥을 맛볼 것입니다. 또 사소한 치료나 목욕시킬 때를 생각한다면 발톱을 자르는 것이 무난합니다. 하지만 방목하는 경우에는 깎아서는 안 됩니다. 고양이는 '오늘 발톱을 깎았으니 담벼락이나 나무는 못오르겠지?'라는 생각은 하지 않습니다. 위기가 닥치면 평소처럼 담이나 나무에 올라 도망치는 상황에..
단모종, 장모종을 불문하고 새끼 때부터 매일 빗질하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좋습니다. 간혹 빗질을 매우 싫어하는 고양이로 자라기도 하는데, 그렇게 되면 털갈이 시기에 대량으로 빠진 털이 온 집안을 가득 채울 것입니다. 장모종의 경우는 털이 엉켜 뭉친 정도 또한 심합니다. 털갈이는 봄가을에 하는데, 봄에는 겨울에 자란 털이 빠지고 여름털로 바뀝니다. 또 가을에는 여름털이 ?빠지고 겨울털로 바뀌는데 겨울털이 빠지는 봄의 털갈이 시기에 빠진 털의 양은 상상을 초월합니다. 그래서 빠지려는 털을 빗질로 꾸준히 제거해주지 않으면 순식간에 온 집안은 털에 점령당할 것입니다. 고양이가 목덜미를 긁을 때마다 털이 연기처럼 날아오르고, 그 털은 곧 음식물 위에 내려 앉습니다. 고양이를 안으면 옷은 온통 털투성이, 코는 훌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