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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군의 일상다반사
영역을 만드는 동물인 고양이에게 그 영역은 '안심할 수 있는 장소'입니다. 즉 영역 안에 있으면 안심할 수 있지만 영역 밖으로 나가면 불안을 느끼게 됩니다. 동물병원에 데려가거나 다른 이유로 밖에 데리고 나갈 때 이동장 안의 고양이가 울어대는 것은 영역 밖으로 끌려 나갔다는 불안함 때문입니다. 만약 동물병원에 가는 도중 이동장의 문이 열려 고양이가 밖으로 나갔다면, 고양이는 불안한 나머지 주인이 부르는 소리는 완전히 무시하고 어디든 좋으니 몸을 숨길 수 있는 장소로 도망치려 할 것입니다. 그것이 고양이의 습성입니다. 순식간에 달아나 주인의 시야에서 사라진 고양이는 곧 미아가 됩니다. 여행에 데려갔다가 비슷한 일이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영역 감각이 아직 정착되지 않은 새끼고양이는 괜찮지만, 익숙한..
실내생활을 하는 집고양이는 정기적으로 발톱을 깎아줘야 합니다. 만약 장난을 치다가 커튼이나 이불에 발톱이 걸려 빠지지 않는다면 발버둥치는 고양이의 발톱과 몸에 커튼이나 이불이 감겨 한바탕 소동이 벌어질 것입니다. 도와주려 해도 전혀 협조 자세를 보이지 않고 버둥거리면 사람이나 고양이나 다칠 수밖에 없습니다. 또 안을 때 고양이가 버둥거리다가 주인의 몸에 발톱이 파고들기도 하는데, 발톱이 파고든 채 고양이가 매달리면 지옥을 맛볼 것입니다. 또 사소한 치료나 목욕시킬 때를 생각한다면 발톱을 자르는 것이 무난합니다. 하지만 방목하는 경우에는 깎아서는 안 됩니다. 고양이는 '오늘 발톱을 깎았으니 담벼락이나 나무는 못오르겠지?'라는 생각은 하지 않습니다. 위기가 닥치면 평소처럼 담이나 나무에 올라 도망치는 상황에..
단모종, 장모종을 불문하고 새끼 때부터 매일 빗질하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좋습니다. 간혹 빗질을 매우 싫어하는 고양이로 자라기도 하는데, 그렇게 되면 털갈이 시기에 대량으로 빠진 털이 온 집안을 가득 채울 것입니다. 장모종의 경우는 털이 엉켜 뭉친 정도 또한 심합니다. 털갈이는 봄가을에 하는데, 봄에는 겨울에 자란 털이 빠지고 여름털로 바뀝니다. 또 가을에는 여름털이 ?빠지고 겨울털로 바뀌는데 겨울털이 빠지는 봄의 털갈이 시기에 빠진 털의 양은 상상을 초월합니다. 그래서 빠지려는 털을 빗질로 꾸준히 제거해주지 않으면 순식간에 온 집안은 털에 점령당할 것입니다. 고양이가 목덜미를 긁을 때마다 털이 연기처럼 날아오르고, 그 털은 곧 음식물 위에 내려 앉습니다. 고양이를 안으면 옷은 온통 털투성이, 코는 훌쩍..